"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는 다짐"
이성근 영남대 명예교수
당당한 새해, 바보처럼 바로 보라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며, 우리는 당당한 마음으로 세상과 마주해야 한다. 두려움은 우리를 얽매이지만, 용기는 길을 열어준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를 믿는 용감함을 가슴에 품어야 한다. 놀라움이 찾아와도 당황하지 말고,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기죽지 말고 자신을 힘내게 하는 이유를 찾으며, 도전에 앞서 흔들리지 않기를 다짐한다. 어려운 순간 피하지 않고 끝까지 부딪쳐 나아가며, 새로운 만남과 기회를 두려워하지 않기를 작정한다. 숨지 않고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며, 그 안에 담긴 가능성을 스스로 인정하며 살아갈 것을 결심한다.
회복의 새해, 샘물처럼 솟아나라
2025년은 우리 모두의 마음이 회복되고 관계가 새롭게 시작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을 기억하고, 소중한 것들을 마음에 간직하며 살자. 기다림에만 머무르지 말고 먼저 손을 내미는 용기를 가지자. 응어리진 감정은 삭히지 말고 풀어내며, 오래 묵은 마음은 서로 나누어 더 큰 의미를 만들자. 당장 버리기 아쉬운 것들은 소중히 간직하며, 그 시간을 기다릴 줄 아는 인내를 배우자. 화를 내기보다 마음을 열어 대화하고, 소통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며 공감하는 삶을 만들어 가자.
계명의 새해, 여명처럼 시작하라
푸른 여명이 밝아오는 새해에는 우리 모두 잠들지 않고 깨어 있는 정신줄로 하루를 맞이하자.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누워 있는 자리에서 과감히 일어나 계속 걸어가며 성장하고,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자. 의심으로 멈추지 말고 믿음으로 확신하며,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는 발걸음을 내딛기를 다짐한다. 주저함과 망설임을 멈추고 당당하게 나아가며, 변화와 가능성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만들자. 새벽의 첫 빛처럼 우리의 시작은 늘 밝고, 우리의 여정은 늘 희망으로 가득 채우자.
2025년, 우리 모두 당당하고 회복하며 계명처럼 나아가는 한 해를 만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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