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삶과 생활의 원칙과 기준으로서 다리(脚)의 여섯 가지 비유적 의미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하나는 신체의 지탱과 걸음의 시작이 되는 다리, 둘은 신체의 균형과 조화를 도우는 다리, 셋은 안정과 평안을 가져다주는 다리, 넷은 방향성과 목표 달성을 이루는 다리, 다섯은 전진과 유연, 그리고 사회와 연결하는 다리, 여섯은 실천의지와 자립을 함께하는 다리이다.
이 글에서는 이들 여섯 가지 다리의 개념에 따라 속담과 격언, 고사 사자 한자성어, 성경 구절, 그리고 위인들의 명언을 통해 교훈과 지혜를 얻고자 한다.
하나는 신체의 지탱과 걸음의 시작이 되는 다리이다.
다리(脚)는 신체의 중요한 부분으로 우리 몸의 지탱과 걸음을 시작하는 역할을 한다. 다리는 우리를 서 있게 하고 움직이게 하며 노동의 기초를 제공한다.
"다리가 튼튼해야 오래 걷는다."는 기본이 튼튼해야 일을 지속할 수 있다는 의미로 기초가 중요함을 강조한다.
“다리가 튼튼해야 먼 길을 간다.”는 기본이 튼튼해야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로 어떤 일을 시작할 때 그 기초가 중요하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나타낸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함께 걸으며, 공의와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행할지니라.”/ 미가 6:8
“굳건한 다리로 서 있는 자만이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니체
이처럼 다리의 주요 기능은 크게 지탱과 걸음의 두 가지이다.
다리는 신체의 체중을 지탱하고, 중심을 유지한다. 다리가 튼튼하지 않으면 신체 균형이 흐트러지고, 움직임에 제한이 생긴다. 걸음은 두 다리가 번갈아 가며 반복적으로 움직이며 발생하는 복합적인 과정이다. 다리와 걸음에 대한 이해는 건강한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리의 균형, 근력, 유연성을 꾸준히 유지하고 강화하는 것은 신체 전반의 건강과 이동성을 향상시키는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다.
둘은 신체의 균형과 조화를 도우는 다리이다.
다리는 신체의 균형과 조화를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리는 육체적 정신적 균형과 조화를 의미하고 상징한다. 다리는 단순히 신체를 지탱하는 것뿐만 아니라 인생, 사회, 관계 등에서 균형과 조화를 상징한다. 다리는 사람이나 조직이 안정성을 유지하고, 서로를 지지하며, 균형 있게 발전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사용된다.
“한 발로 서기 어렵다.”는 혼자서 일을 처리하거나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큰 일을 해내기가 어렵다는 의미이다.
“다리 없는 나무는 없다”는 나무가 균형을 잡고 서 있으려면 뿌리와 줄기다리가 튼튼해야 하듯이 사람도 균형과 조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균형과 조화가 인생의 성공에 필수이고 어느 하나만으로는 온전함을 이루기가 어렵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주께서 내 걸음을 넓게 하셨으니 내 발이 미끄러지지 아니하리이다."/ 시편 18:36
"네가 다닐 때에 네 걸음이 곤란하지 아니하겠고 달려갈 때에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잠언 4:12
“균형이 없는 힘은 파괴를 초래한다.”/ 애드가 앨런 포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예술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세상은 서로의 다리가 되어주는 사람들에 의해 지탱된다.”/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
“우리의 마음은 다리처럼 삶의 두 극단을 연결한다.”/ 칼 융
이처럼 다리의 비유적 의미는 균형, 조화, 지지, 협력 등으로 확장될 수 있다. 우리는 균형과 조화가 인생과 관계, 그리고 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이 교훈들은 우리에게 자신의 위치와 역할을 돌아보고 타인과 협력하며 균형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지혜를 준다.
셋은 안정과 평안을 가져다주는 다리이다.
다리는 안정성을 느끼고 감정적으로 흔들리지 않도록 지탱해주는 신체 부위를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사용된다.
다리는 마음의 안정된 기반을 의미하는 데 사용된다. 마치 다리가 땅에 뿌리를 내리고 몸을 지탱하듯이 비유적으로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해주는 기반이나 토대 역할을 한다. 따라서 다리는 안심, 안정, 평안과 관련된 의미로 사용된다.
"다리 뻗고 잘 수 있다."는 걱정거리나 마음의 부담이 없을 때 사용하는 표현으로 평온함과 안정된 상태를 의미한다.
"뿌리가 깊어야 나무가 흔들리지 않는다."는 나무의 뿌리가 깊이 박혀 있어야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이 사람도 마음의 근본이 안정적이어야 흔들림 없이 평안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는 뜻이다.
"튼튼한 기둥이 집을 지킨다."는 튼튼한 기둥이 있어야 집이 안전하게 유지되듯이 내면이 튼튼해야 마음의 평안을 지킬 수 있다는 뜻이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이사야 40:31
"평안한 마음은 영혼의 기둥이다."/ 에머슨
이처럼 다리는 마음의 안정과 평안을 중요시하며 내면의 강건함이 외부의 평화로 이어진다는 교훈을 준다.
넷은 방향성과 목표 달성을 이루는 다리이다.
다리는 걸음의 방향을 결정하고 나아가게 하는 역할을 한다. 다리는 사람의 목표나 방향을 설정해주고 올바른 길을 안내하는 비유적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다리는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잘못된 길로 가지 않도록 인도해주는 '마음의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한다.
"인생의 여정에서 우리의 발걸음이 가장 중요한 방향을 결정한다."는 우리의 행동과 결정이 인생의 방향을 결정한다는 뜻이다.
"작은 걸음도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 큰 변화를 만든다."는 작고 사소한 행동이라도 꾸준히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 결국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음을 의미한다.
"입신양명(立身揚名)"은 몸을 일으켜 이름을 세운다는 뜻으로, 사회적으로 성공하여 이름을 떨치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의 다리로 땅을 디디고 노력하여 명예를 얻는 것을 상징한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시편 37:23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잠언 19:21
"내가 내 발걸음을 인도할 자가 누구인고, 주께서 인도하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나아갈 수 없나이다."/ 예레미야 10:23
"행동이 모든 성공의 기초이다."/ 마하트마 간디
"우리는 반복적으로 행하는 것에 의해 만들어진다. 그러므로 탁월함은 행동이 아니라 습관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이처럼 다리는 모두 방향성과 목표를 향한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행동과 실천이 목표를 이루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다섯은 다리는 전진과 유연, 그리고 사회와 연결하는 다리이다.
전진은 다리를 사용해 이동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에서 비롯되며, 유연은 다리를 굽히거나 펴는 동작에서 나타나는 신체의 여러 형태의 움직임을 의미한다. 따라서 다리는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전진하고 변화와 적응을 받아들이는 유연한 사고, 그리고 외부와 연결하고 협력하며 연대하는 모두를 상징한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는 아무리 먼 길이라도 첫 발걸음이 중요하다는 뜻으로, 전진의 의미를 담고 있다. 목표를 향한 작은 첫 발걸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변화는 준비된 자의 발걸음을 따른다."는 변화가 항상 우리 앞에 닥치지만, 이를 받아들이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자만이 변화의 흐름에 맞춰 나아갈 수 있다는 의미이다.
"한 발 물러서면 열 발 앞으로 나아간다."는 한 발짝 물러서서 상황을 지켜보고 대처하는 것이 더 큰 진전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전진만을 고집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지혜를 상징한다.
"다리를 놓다."는 사람이나 일 사이의 관계를 맺어주거나, 협력이나 협조를 위한 중간 역할을 한다는 의미이다. 목표나 사람 사이의 연결고리가 되는 것을 뜻한다.
"한 다리 걸친다"는 여러 곳에 발을 걸쳐놓고 어느 쪽이든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일 준비를 한다는 의미이다.
"일각천금(一刻千金)"은 아주 짧은 시간도 천금 같은 가치가 있으니 주어진 시간을 귀하게 여기고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로 쓰인다. 이와 관련하여 한 걸음이 천금의 가치가 있다는 "일보천금(一歩千金)"은 방향성과 목표를 갖고 나아가는 작은 발걸음이 엄청난 가치와 중요성을 지닌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호와께서 네가 가는 모든 길에 함께 하시리라."/ 잠언 3:6
"내가 너를 인도하리니, 너의 걸음을 경고케 하리라."/ 시편 32:8
"네 발걸음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이루시리라."/ 시편 37:5
“여정이 천 마일이라도 한 걸음에서 시작된다.”/ 노자
"끊임없이 전진하는 자만이 길을 찾는다."/ 루소
"유연함이야말로 강함의 또 다른 이름이다."/ 브루스 리
"작은 걸음을 두려워하지 말라, 큰 변화는 항상 작은 걸음에서 시작된다."/ 마하트마 간디
이처럼 다리의 비유적 의미는 전진과 유연, 그리고 사회와 연결하는 특성을 잘 설명하고 있다.
여섯은 실천의지와 자립을 함께하는 다리이다.
실천의지는 어떠한 일을 이루려고 하는 마음가짐이다. 자립은 남의 힘을 입거나 남에게 종속되지 않고 스스로 서는 것을 말한다. 다리는 인간이 활동을 위해 사용하는 신체 부위로 실천의지와 자립을 상징한다. 다리는 스스로 걸어서 어디든 갈 수 있게 하며 자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중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다리는 독립성과 자율성을 상징하고 자신이 선택한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실천의지와 결단력을 나타낸다.
"길은 다리로 닿는 곳까지가 아니라 마음이 가고자 하는 곳까지 열린다."는 물리적인 길의 한계를 넘어서, 마음의 의지가 중요함을 뜻한다.
“두 다리로 서서 살아라.”는 자신의 힘으로 자립하고 독립적인 존재가 되라는 의미이다.
“넘어져도 다리 탓하지 마라.는 실패했을 때 남 탓하지 말고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성장하라는 교훈을 담고 있다.
"각답실지(脚踏實地)"는 다리/ 발이 실제로 땅에 붙었다는 의미로, 일을 할 때 사실과 원리에 진지하고 성실하게 대하는 자세를 이르는 말이다.
“내가 가는 이 길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욥기 23:10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이사야 40:31
“성공은 계속되는 걸음으로 이루어진다. 중간에 멈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나폴레옹 힐
"승리는 가장 끈기 있는 자에게 돌아간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당신이 가고 싶은 길이 아니라, 당신이 가야만 하는 길을 가라.”/ 프리드리히 니체
“당신의 다리로 서고, 당신의 마음을 믿으세요. 누구도 당신을 대신해 걸어줄 수 없습니다.”/ 헬렌 켈러
이처럼 다리는 단순한 신체의 일부가 아니라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실천의지와 결단력을 상징한다. 이를 통해 스스로의 힘으로 서고 나아갈 수 있는 자립적 존재가 되라는 교훈을 주고 있다.
이 글을 마치면서 삶과 생활의 원칙과 기준으로서 다리(脚)의 여섯 가지 비유적 의미에 대한 논의를
요약하고, 우리 모두가 여섯 가지 발의 비유적 의미를 잘 새겨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하나는 신체의 지탱과 걸음의 시작이 되는 다리이다.
둘은 신체의 균형과 조화를 도우는 다리이다.
셋은 마음의 안정과 평안을 가져다주는 다리이다.
넷은 방향성과 목표 달성을 이루는 다리이다.
다섯은 전진과 유연, 그리고 외부와 연결하는 다리이다.
여섯은 실천의지와 자립을 함께하는 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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