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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멘토가 있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티가 되면 좋다.
멘토는 우리가 사리분별력을 가지도록 도움을 주고 인생의 중요한 결정에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나 현실 세계에서 여전히 불완전하고 완전을 지향하면서 살아간다.

우리가 불완전한 능력을 완전에 가깝도록 메꾸고 보완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신에게 구하는 방법과 전문가 누군가에게 구하는 방법과 스스로 자조적으로 구하는 것이다.

스스로 자조적으로 구하는 방법은 배움이다. 인간은 끊임없이 배워야하고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프랜시스 베이컨의 아는 것이 힘이다. 배워야 산다. 이는 평생 가르치는 직업을 가진 필자가 정년이후에 새삼스레 가슴에 와닿는 명언으로 새긴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데는 지식보다 지혜가 필요할 때가 많다. 이와 같은 경우에 가장 손쉬운 방법은 전문가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얻는 멘토를 가지는 것이다.
멘토가 우리의 필요를 채워준다. 멘토로부터 다양한 도움과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일상에서 아는 것도 모르는 것에도 멘토가 있으면 시행착오를 줄이고 바른길을 가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면 어떻게 자신의 멘토를 구할 것인가?
멘토는 다양하다. 자기에게 맞는 멘토를 찾아야 한다. 장기와 바둑의 훈수와 같은 낮은 단계와 높은 단계의 멘토가 필요하다.

멘토를 구하는데는 배우겠다는 자세가 중요하다. 체스트 바나드는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고 믿는 바로 인해서 더 배울 것도 배우지 못한다고 하였다. 이는 학습태도를 강조한 말이다. 또한 혁신과 경쟁에 사용되는 벤치마킹 또한 수용과 학습태도가 기본이다.

온고지신은 옛 것으로 새로움을 얻는 것이고 혁신은 한자로 가죽을 벗기는 의미로 혁신 마인드를 강조한 말이다.
교학상장은 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성장한다는 말이고 효학반은 가르침이 배움의 반이 된다는 가르침과 배움의 중요성과 인과성을 일컫는 말이다.

부모와 스승 또한 중요한 멘토가 된다. 부모의 은덕은 낳아서 기른 은덕이요. 스승의 은덕은 가르쳐 사람 만든 은덕이다. 자식을 보기엔 부모만한 눈이 없고 제자를 보기엔 스승만한 눈이 없다고 하였다.
성공한 사람 뒤에는 반드시 훌룽한 멘토가 있고 그 뒤에 두 명의 여성이 있으며 거기에 어머니와 아내가 포함된다고 한다.

현대사회에는 기존 멘트의 역할도 크게 변화할 전망이다. 앞으로 스마트화와 AI시대의 진전으로 자조적 방법으로 문제해결을 가능케 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와같은 시대에도 세상 만물이 스승이고 수용자세가 기본전제가 된다.

최근 필자가 운영하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멘토에 관련한 열한 개의 글을 실었다. 여기에는 필자의 소중한 멘토도 포함되어 있다. 이를 소개하면 멘토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 온고지신과 창조ㆍ사회정의 멘토 이야기, 석주 이상용 선생과 임창각의 재조명, 평생 나눔과 베풂을 실천한 맥타 카트 교수님을 생각하다, 가르침에 대한 바른 수용이 자신을 변화시킨다, 학문과 교수의 길을 터주신 지도 교수님, 깊은 신뢰를 주신 청산 선생님, 김 지사님의 리더십과 인연, 짧은 기억 긴여운의 아버지, 희생적 삶을 사신 어머니, 여보 당신에 대한 글 이다.

결론적으로 우리의 인생에서 자신에게 멘토가 있으면 천군만마를 얻는 것과 같다. 또한 누군가에게 멘티가 되어 도움을 줄 수 있으면 행복하다.

사진/ 이성근. 서귀포 혁신도시 삼다체육공원에서. 2023. 3. 2. 

사진/ 이성근. 제주 산방산 부근 유채밭.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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