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우성공원묘원 이** 회장의 인생 진행형"
이성근 영남대 명예교수 · 행정학박사ㆍ전 학교법인 순총학원 이사장
서문
사람의 삶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우리는 살아가면서 성공한 사람들을 만난다. 그러나 그들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성공은 어느 날 갑자기 주어진 결과가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쳐 축적된 선택과 실천의 결과임을 알게 된다. 어떤 이는 좋은 환경과 기회를 만나고, 어떤 이는 신앙 속에서 삶의 방향을 찾으며, 또 어떤 이는 성실한 노력과 선행을 통해 사람들의 신뢰를 얻는다. 결국 한 사람의 인생은 운명과 노력, 신앙과 실천,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어우러져 만들어진다.
필자는 오랜 세월 우성공원묘원 이** 회장을 지켜보면서 이러한 사실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다. 그는 영남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 시절 필자의 제자였으며, 지금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회적 실천가이자 인생의 동반자이다. 또한 필자의 영남대 특수대학원 졸업생 모임인 이론실천연구회의 회장을 역임하며 연구회 발전에 기여하였고, 현재는 파크골프 동호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건강한 공동체 형성과 회원 간 화합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필자는 그의 삶을 지켜보면서 한 사람의 인생을 오래도록 지탱해 온 다섯 가지 힘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것은 하늘이 허락한 인연과 소명, 흔들림 없는 신앙, 인간 존엄에 대한 깊은 존중, 평생에 걸친 성실한 자기 훈육, 그리고 공동체를 향한 나눔과 선행이었다.
이름 속에 담긴 운명의 씨앗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이름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 이름은 단순한 호칭이 아니라 한 사람의 정체성과 삶의 방향을 상징하는 정신적 자산으로 여겨졌다. 그래서 작명할 때에도 좋은 뜻과 바람을 담아 자녀의 미래를 기원하였다.
물론 이름 하나가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름은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자신을 다잡게 하는 심리적 힘이 될 수 있다. 사람은 자신의 이름에 담긴 의미를 의식하며 살아가고, 그것은 삶의 태도와 가치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옛말에 "명불허전(名不虛傳)"이라는 말이 있다. 이름난 명성에는 반드시 그만한 이유가 있으며, 그 명성은 결코 헛되이 전해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결국 이름의 가치는 이름 자체가 아니라 그 이름에 걸맞게 살아가는 삶 속에서 완성된다.
이 회장의 삶 역시 그러하다. 그는 자신의 이름보다 자신의 행동으로 평가받기를 원해 왔다. 그리고 오랜 세월 동안 묵묵히 걸어온 삶의 궤적은 이름보다 더 큰 신뢰를 만들어 냈다.
신앙은 인생의 나침반이다
이 회장의 삶을 이야기할 때 신앙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군 복무 시절 군종 활동을 통해 신앙생활을 더욱 깊이 체험하였다. 그러나 그 뿌리는 이미 어린 시절부터 형성되어 있었다. 독실한 기독교 신앙을 가진 부모님의 영향 속에서 성장하였으며, 특히 아버지가 새벽마다 무릎 꿇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신앙의 본질을 배웠다고 한다.
성경은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잠언 3장 5절)고 말씀한다. 인생에는 자신의 힘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있다. 위기와 실패, 중요한 선택의 순간마다 신앙은 방향을 잃지 않도록 이끄는 나침반이 된다.
그는 사업과 사회활동을 하면서도 자신의 성공을 개인의 능력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와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먼저 이야기한다. 이러한 겸손은 오히려 사람들의 신뢰를 얻는 가장 큰 자산이 되었다.
삶과 죽음 사이에서 인간의 존엄을 지키다
이 회장의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부분은 바로 장묘문화와 공원묘원 사업에 평생을 바쳐 왔다는 점이다.
서울에서 성장한 그는 군 제대 후 20대 중후반의 젊은 나이에 대구 인근 성주군 선남면으로 내려왔다. 당시 매형이 운영하던 공원묘원 사업을 도우면서 처음 장묘업계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이후 십여 년 동안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뒤 인근에 위치한 우성공원묘원을 인수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30여 년 넘게 오직 공원묘지 조성과 관리에 매진해 왔다.
누군가는 장묘사업을 단순히 묘지를 관리하는 사업으로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묘지는 죽은 사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들의 기억과 사랑이 머무는 공간"이라고 말한다.
그는 공원묘원을 단순한 매장지가 아니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추모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였다. 그 결과 우성공원묘원은 오늘날 대구·경북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인 공원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과거 각종 개발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무연고 묘지 이장사업 역시 인간 존엄을 실천하는 과정이었다. 기억하는 사람조차 없는 무연고 분묘를 정성껏 이장하고 새로운 안식처를 마련하는 일은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예의와 존중의 표현이었다.
죽은 이를 존중하는 사회는 결국 살아 있는 사람도 존중하는 사회이다.
배우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배운 사람
이 회장의 삶을 설명하는 또 하나의 키워드는 '주경야독(晝耕夜讀)'이다.
그는 특별한 기술학교나 전문기관에서 장묘기술을 배운 사람이 아니다. 현장에서 배우고 현장에서 익혔다.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하는 삶을 수십 년 동안 반복하였다.
특히 공원묘원 조성과 관련된 토목기술은 업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본인 스스로도 "공원묘원 토목 분야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라고 말할 정도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의 경험을 보여 주는 일화가 있다. 산 정상부에서 시작되는 공원묘원 조성공사의 토량을 계산하면 산 아래 종착지에서 남는 흙이 거의 없도록 계산할 수 있고, 실제 그렇게 결과한다고 한다. 수십 년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감각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다.
이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한 분야를 평생 파고든 장인의 경지에 가까운 전문성이라 할 수 있다.
오늘날 우리는 학력과 자격증을 중시하는 시대를 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숙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그의 삶은 잘 보여 준다.
성실은 행운을 부르는 힘이다
사람들은 흔히 성공을 운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운도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온다.
이 회장의 삶을 보면 무엇보다 성실함이 돋보인다. 그는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한 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 왔다.
수십 년 동안 한 분야를 떠나지 않고 묵묵히 걸어온 그의 삶 자체가 성실함의 증거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서양의 오래된 격언은 바로 이러한 삶을 설명한다. 노력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찾아오고, 준비된 사람에게 행운이 찾아온다는 뜻이다.
실제로 그는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위기와 난관을 경험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필요한 사람을 만나고 필요한 기회를 얻으며 사업을 성장시켜 왔다. 그는 그것을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하지만, 한편으로는 오랜 세월 쌓아 온 신뢰와 성실함의 결과이기도 하다.
선행은 또 다른 선행을 부른다
이 회장의 삶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나눔과 봉사이다.
그는 라이온스클럽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봉사사업에 참여하였으며,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 왔다.
또한 사업장이 위치한 성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아들과 함께 1억 원이 넘는 기부를 실천하였고, 마을회관 건립을 위한 부지를 제공하는 등 지역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왔다.
진정한 나눔은 남는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감사한 마음을 나누는 것이다.
중국 고전의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이라는 말처럼 선행은 또 다른 선행을 낳고,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
필자는 그의 삶을 보면서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돈이 아니라 진심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미래 장례문화를 준비하는 혁신가
오늘날 우리 사회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장례문화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매장 중심의 장묘문화는 화장과 자연장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산분장 제도 도입과 친환경 장례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회장은 현재 사단법인 전국공원묘원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산분장 제도 정착, 자연친화적 장묘문화 확산, 공원묘지 관련 제도 개선 등 미래 장례문화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단순히 과거를 지키는 사람이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를 준비하는 혁신가이기도 하다.
맺음말
이 회장의 인생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사람의 인생은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다.
이 회장의 삶 역시 그러하다. 운명이라는 씨앗 위에 신앙이 뿌리를 내리고, 인간 존엄에 대한 존중이 줄기를 세우며, 성실이 열매를 맺고, 선행이 향기를 퍼뜨리고 있다.
공자는 "덕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다(德不孤 必有隣)"고 하였다. 결국 사람의 삶을 오래 지탱하는 힘은 재산이나 지위가 아니라 신뢰와 덕성이다.
하늘은 아무나 돕지 않는다.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신앙으로 자신을 다스리며, 공동체를 위해 선을 실천하는 사람을 돕는다.
그런 의미에서 우성공원 이** 회장의 삶은 이미 완성된 성공담이 아니라 오늘도 계속 써 내려가고 있는 성실과 나눔의 기록이다.
그의 인생은 우리에게 묻는다.
"우리는 어떤 흔적을 남기며 살아갈 것인가?"
그리고 "우리는 과연 누군가에게 희망과 도움이 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이 회장 약력 및 인물 소개
이** 회장은 서울 출신으로 군 제대 후 20대 중후반의 나이에 경북 성주군 선남면으로 내려와 매형이 운영하던 공원묘원 사업에 참여하면서 장묘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10여 년간 현장 경험을 쌓은 뒤 우성공원묘원을 인수하여 30여 년 이상 공원묘원 조성과 운영에 전념해 왔다.
그는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과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바탕으로 공원묘원 조성 분야의 전문성을 축적하였으며, 특히 토목 설계와 부지 조성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우성공원묘원을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명품 공원묘원으로 성장시켰으며, 현재는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인 추모공원묘원 운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사단법인 전국공원묘원협회
이사장으로서 산분장 제도 정착, 자연친화적 장례문화 확산, 장묘 관련 법·제도 개선 등 미래 장례문화 발전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사회봉사 분야에서도
라이온스클럽, 아너소사이어티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복지 향상에도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그는 평생을 통해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한다"는 주경야독의 정신을 실천해 온 현장형 경영인이자, 신앙과 성실, 나눔과 책임을 삶으로 보여 주고 있는 장묘문화 분야의 대표적인 실천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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